6월 1일,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PRIDE MONTH의 시작을 맞아 2026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를 선포합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돌 바람 퀴어 : 벽을 허무는 자긍심" 입니다.
자긍심 행진 퀴어프라이드의 단초가 되었던 1969년 스톤월 항쟁의 의미를 새기며, 벽과 경계를 허무는 연대와 저항에 함께 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뜨거운 계절, 제주에서 펼쳐지는 자긍심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연대 그리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개최 선포 기자회견문 전문을 아래에 덧붙입니다. 6월 27일 토요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만나요!🎉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 선포 기자회견문 <돌, 바람, 퀴어 : 벽을 허무는 자긍심>
성소수자 당사자들은 여전히 일상과 터전, 그리고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온전히 자신 그대로 존재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일터와 사회 곳곳에 스며든 ‘미세 차별’과 배제는 성소수자들의 삶을 위축시키고 존재를 부정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숨거나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삶과 일터에서 부당함에 맞서 항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여전히 실재하지 않는 ‘사회적 합의’라는 비겁한 핑계 뒤에 미뤄져 있지만, 우리의 존재는 정치적 쟁점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존엄하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전 세계 성소수자들이 평등과 권리를 외치는 ‘자긍심의 달(Pride Month)’을 맞아 우리는 다시 한번 연대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이번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는 본 행사 바로 다음 날인 6월 28일, 성소수자 해방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스톤월 항쟁’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다. 50여 년 전, 차별과 폭력의 벽에 맞서 당당히 돌을 던졌던 스톤월의 저항 정신은 오늘날 제주 땅에서 우리를 가로막는 무수한 편견과 혐오의 벽을 허무는 자긍심으로 이어질 것이다.
스톤월로부터 국경과 시대를 넘어 이어진 우리의 자긍심과 연대는 다시 제주라는 지역을 넘어설 것이다. 억압과 폭력에 저항하는 퀴어의 연대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들의 해방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가 폭력과 학살 속에서 생존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해방 없이 퀴어의 진정한 해방은 없다. 모든 이의 인권이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구조적 불평등과 폭력에 신음하는 모든 이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의 벽을 허물자, 제주퀴어 여기있다! 스톤월의 정신으로 저항하고 연대하자, 제주퀴어 여기있다! 팔레스타인 해방 없이 퀴어 해방 없다, 프리프리 팔레스타인!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 차별은 꺼져라!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 혐오는 꺼져라!
[🏳️🌈🏳️⚧️2026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 선포 기자회견✊]
6월 1일, 성소수자 자긍심의 달 PRIDE MONTH의 시작을 맞아 2026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를 선포합니다!
올해의 슬로건은 "돌 바람 퀴어 : 벽을 허무는 자긍심" 입니다.
자긍심 행진 퀴어프라이드의 단초가 되었던 1969년 스톤월 항쟁의 의미를 새기며, 벽과 경계를 허무는 연대와 저항에 함께 하자는 뜻을 담았습니다.
뜨거운 계절, 제주에서 펼쳐지는 자긍심의 축제에 많은 관심과 연대 그리고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개최 선포 기자회견문 전문을 아래에 덧붙입니다. 6월 27일 토요일, 제주시 동문로터리 일대에서 만나요!🎉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 개최 선포 기자회견문
<돌, 바람, 퀴어 : 벽을 허무는 자긍심>
성소수자 당사자들은 여전히 일상과 터전, 그리고 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온전히 자신 그대로 존재하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일터와 사회 곳곳에 스며든 ‘미세 차별’과 배제는 성소수자들의 삶을 위축시키고 존재를 부정해 왔다. 그러나 우리는 숨거나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삶과 일터에서 부당함에 맞서 항의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은 여전히 실재하지 않는 ‘사회적 합의’라는 비겁한 핑계 뒤에 미뤄져 있지만, 우리의 존재는 정치적 쟁점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사람은 있는 그대로 존재하며, 그 자체로 존엄하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전 세계 성소수자들이 평등과 권리를 외치는 ‘자긍심의 달(Pride Month)’을 맞아 우리는 다시 한번 연대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이번 제7회 제주퀴어프라이드는 본 행사 바로 다음 날인 6월 28일, 성소수자 해방 운동의 도화선이 되었던 ‘스톤월 항쟁’의 날을 앞두고 개최된다. 50여 년 전, 차별과 폭력의 벽에 맞서 당당히 돌을 던졌던 스톤월의 저항 정신은 오늘날 제주 땅에서 우리를 가로막는 무수한 편견과 혐오의 벽을 허무는 자긍심으로 이어질 것이다.
스톤월로부터 국경과 시대를 넘어 이어진 우리의 자긍심과 연대는 다시 제주라는 지역을 넘어설 것이다. 억압과 폭력에 저항하는 퀴어의 연대는 국경을 넘어 모든 이들의 해방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가 폭력과 학살 속에서 생존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해방 없이 퀴어의 진정한 해방은 없다. 모든 이의 인권이 연결되어 있기에, 우리는 구조적 불평등과 폭력에 신음하는 모든 이들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다.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의 벽을 허물자, 제주퀴어 여기있다!
스톤월의 정신으로 저항하고 연대하자, 제주퀴어 여기있다!
팔레스타인 해방 없이 퀴어 해방 없다, 프리프리 팔레스타인!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 차별은 꺼져라!
모든 존재는 존엄하다, 혐오는 꺼져라!
2026년 6월 1일
제주퀴어프라이드 조직위원회